Webtoon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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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렛익히기 2015/12/01
하는것 없이 바쁘다는 핑계로
타블렛을 구입하고서도 4개월을 방치시켜 놓았다가...
'그래~ 순간의 객기로 끝낼순 없어!!'
라며 다시 타블렛 꺼내어 설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그림들....
"종이에 그리는 거랑 하나도 다를거 없어" 하며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화면에 바로 그리는 것이 아니다 보니 이건 눈따로 손따로...
손은 마음먹은대로 움직이도 않고... 돌아오는 결과물은 처참할뿐....ㅎㅎ
오랜만에 '이렇게 그림이 어려웠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였죠...ㅠㅠ
(마지막으로 만화를 그려본게 슬램덩크 때이기에 처음 그리는 그림은 슬램덩크풍의 그림체로..^^;;)우선 타블렛의 작동방식이나 표현느낌들을 경험하고 익힐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웹툰을 그리기 위해서는 그림체를 바꾼다든지 스토리를 구상한다든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타블렛에 익숙해 지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따라서 많은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먼저....우선 그림을 그릴 프로그램 설정부터 하기로 했습니다.지금은 포토샵으로도 그림을 그리지만 처음에는 포토샵이 아닌 클립스튜디오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실은 타블렛 구입하니까 따라온 것이 클립스튜디오 2년 무료체험권이었기에
클립스튜디오를 선택한 것도 있지만...ㅎㅎ^^;
써보니까 타블렛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그림을 그리기에는 포토샵보다 괜찮아 보이더군요.
아무튼 그림을 그리는 것은 클립스튜디오로 결정을 했습니다.
편집은 포토샵으로 하면 되겠고... 그럼 이제 남은 것은 타블렛 설정!!!
말은 타블렛 설정이라고 했지만 타블렛을 처음 구입하고 써보는 저로써는
어떻게 설정해야될지도 몰랐을 뿐더러 그냥 표준 설정에 내가 적응하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타블렛설정에서 많은 것을 표준 그대로 사용하고 있죠^^
하지만 옆에 잘쓰지도 않는 키들은 설정을 따로 해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데 한번씩 눌러져서 이상한 설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것은 다 꺼놓고 아래쪽 버튼 두 개만 살려놨습니다.
제일 아래쪽 부분을 실행취소!
그 위쪽을 실행으로말이죠..ㅎ
그림을 그리다가 수정할 때 좀 편하게 사용하기 위함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이것 외에 나머지는 그대로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 좋은 기기를 현재도 아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림을 그리면서 크게 불편함을 느낄정도는 없기에
뭐 더 건드려봐야 모르겠고...그냥 쓰기로 합니다..^^
더 진행되는 사항은 여기에 꾸준히 업로드 할께요 2015/12/01
그림일기 2015/12/10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만화를 꾸준히 그려본 것은 아니었지만
그림에 대해서는 그래도 자신이 있었기에 '뭐 어려울게 있겠어??'했는데...
이건 다른 영역이더라고요..ㅠㅠ
하나부터 열까지 쉽게 볼것이 하나도 없더라는 것입니다.
등장인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등장인물 하나를 못그리겠으니...ㅎㅎ
그림 일기
